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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멈추는 법, 약 없이도 가능할까?

by 리빙캐치9 2024. 9. 4.

잦은 설사, 걱정되시죠? 설사는 하루에 네 번 이상 묽은 변을 보는 증상으로, 흔히 겪는 일이지만 불편하고 힘든 경험입니다. 갑작스러운 설사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탈수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어 빨리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설사 멈추는 법을 몰라 당황하셨다면,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정보가 도움이 될 거예요. 설사 원인부터 해결 방법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준비했습니다.

설사의 원인 알아보기

설사는 크게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로 나뉘는데요, 각각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설사는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2주 이내에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만성 설사는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급성 설사와 달리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지방 흡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설사 종류별 증상 살펴보기

설사는 증상에 따라 삼투성 설사, 분비성 설사, 염증성 설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삼투성 설사는 섭취한 음식물이나 약제가 소장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삼투 작용으로 인해 설사가 발생합니다. 유당 불내증이나 황산마그네슘이 포함된 제산제를 복용한 경우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삼투성 설사는 원인이 되는 음식물 섭취를 중단하면 설사가 멎는 특징이 있습니다.
  • 분비성 설사는 담즙산, 독소, 변비 치료제 남용 등으로 인해 장의 소화액이 흡수되지 않고 분비량이 늘어날 때 발생합니다. 삼투성 설사와 달리 음식물 섭취를 중단해도 설사가 계속되며, 수액을 맞지 않으면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염증성 설사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만성 염증성 장 질환에 의해 장 점막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염증성 설사는 설사뿐만 아니라 혈변,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악취가 심한 설사가 계속된다면 소장이나 췌장의 이상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설사 멈추는 법 꿀팁 대방출!

설사는 몸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빨리 설사를 멈추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텐데요. 약을 먹지 않고도 설사를 멈추는 방법들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충분한 수분 섭취

설사가 시작되면 체내 수분량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탈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단시간에 맹물을 많이 마시면 전해질 농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소량의 소금을 먹거나, 전해질이 풍부한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식

설사가 잦아들 때까지 식사하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장이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음식물을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인데요. 설사가 잦아들거나 멈추더라도 바로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고, 금식 후 첫 식사는 죽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변 활동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 따뜻하게 하기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핫팩을 배에 올려놓으면 장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사제 복용

지사제를 복용하면 장 속 수분이 흡수되면서 변을 건조하게 만들고 설사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감염으로 인한 설사에는 지사제 복용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무턱대고 약부터 찾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급성 설사라면 약을 먹는 것보다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이 좋으며, 생활이 힘들 정도로 설사가 계속된다면 병원 진료 후, 처방받은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눈에 보기

설사 종류 증상 원인 멈추는 법
삼투성 설사 섭취한 음식물이나 약제가 소장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삼투 작용으로 인해 발생 유당 불내증, 황산마그네슘이 포함된 제산제 복용 원인이 되는 음식물 섭취 중단
분비성 설사 담즙산, 독소, 변비 치료제 남용 등으로 인해 장의 소화액이 흡수되지 않고 분비량이 늘어날 때 발생 담즙산, 독소, 변비 치료제 남용 수액을 맞지 않으면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음
염증성 설사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만성 염증성 장 질환에 의해 장 점막이 손상되어 발생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만성 염증성 장 질환 병원 진료 후 치료

오늘 알아본 내용 어떠셨나요?

설사는 흔한 증상이지만,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급성 설사는 대부분 며칠 안에 해결되지만, 만성 설사는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만약 설사가 잦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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